예술과 사진에 조예가 깊은 싱글남이 거주하는 약 27평의 이 아파트는 전통적인 상파울루 스타일의 주거공간으로 세련된 스타일을 지향하는 클라이언트의 취향에 따라 이전의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멋진 공간으로 재탄생했다. 처음 클라이언트가 디자인스튜디오에 제시했던 레퍼런스는 방의 구조나 가구가 아닌 그만의 심미적 세계관이었다. Diego Revollo는 그가 좋아하는 바다, 푸른색, 초록색, 페트로눔 블루와 같은 키워드를 캐치해 주거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.



 

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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